남양주 카페 북한강 뷰맛집 대너리스 방문했어요.

뚜기가 직접 가본 맛집

야미야미뚜기 2023. 2. 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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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했던 도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뷰맛집, 뚜기만 알고 싶었던 카페를 다시 한번 방문하였습니다.

자연을 그대로 액자에 담았다는 그 곳, 지금 바로 소개할게요.

예전 남양주 나인블록이었던 곳, 한참 주말이면 이곳에서 2~3시간씩 북한강 멍 때리기를 하고 오곤 했는데요.

이제는 대너리스라는 상호명으로 바뀌면서 손님도 많아지고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2월에 방문한지라 아직 건무외벽에 넝쿨들이 앙상한 줄기만 있지만 봄. 여름 가을에 방문하면 건물 외벽부터가

멋들어진 숲 속, 동화 속 성에 놀러 가는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카페 대너리스

주자는 도로변 건물앞쪽으로 2중으로 주차가 가능하며, 발레파킹해주시는 분들이 안내를 해주십니다.

자동차 키는 차량안쪽에 넣고 카페를 이용해 주시면 되십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이렇게 샹들리에와 함께 전면에 북한강이 여러 장의 화폭이 쭈욱 늘어 선 것처럼 한눈에 들어옵니다.

뻥뚤린 뷰가 어느 한 곳 치우침 없이 탁 트여있는데요. 물멍 하기엔 최고의 장소입니다.

1층, 2층, 3층 야외테라스, 지하층까지 있습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원하시는 자리에 자리 잡고 즐기시면 되십니다. 지하층에는 통창 밖으로 테라스에서 상쾌한 공기와 햇빛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지하층이 여기는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야외테라스와 연결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통창에서 직접 즐기시기 위해 지하층으로 많이들 내려오십니다.

조용한 곳을 원하신다면 오르시는 게 힘드셔도 3층을 추천드립니다.

브런치는 평일에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가능하며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30 - 5:00까지 있기 때문에 꼭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브런치 메뉴들은 일반 파스타요릿집과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아요.

점심식사를 하고 방문하였기 때문에 직접 맛보진 못했지만, 주변에 드시는 분들이나, 메뉴 나온 모습들을 보니 먹고 왔는데도 군침이 돌더라고요. 식사와 디저트를 한 번에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곳을 이용하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뷰맛이 일품인 곳이거든요.

실제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국내외 유명 레스토랑에서 근무했던 화려한 경력을 가진 수준급 셰프가 직접 브런치를 만든다고 합니다.

시그니처 브런치 메뉴는 동파육 에그베네딕트와 1등급 한우 찹스테이크, 치즈 치킨 파니니가 순위에 있었습니다.

이곳은 빵맛집이기도 합니다.

매일 아침 직접 베이커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는 바로 리얼딸기우유와 솔리드 밀크티, 맛을 안 볼 수가 없겠죠.

홍차를 제대로 깊은 맛이 나도록 우려내었고 밀크티 위에 크림이 올라가고 소금을 살짝궁 뿌려줍니다. 핑크빛 히말라야 소금이 아주 조금인데도 맛을 극대화시켜주는 단짠의 맛이 어울립니다.

뷰맛집이기에 음료는 그냥 무심할 줄 알았으나 커피 향도 깊고, 시그니처 음료까지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심신을 달래고 느긋한 시간을 즐기고 싶은 신 분들이라면 이곳을 추천드려요.

4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바뀌는 자연경관의 멋진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답답한 마음을 확 풀어주는 뷰맛집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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