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뚜기의 레시피
집밥 레시피 짭쪼롬 달달구리 백종원 간장오뎅볶음
야미야미뚜기
2023. 5. 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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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주부 뚜기입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집반찬용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뚝딱 만들고 있어요.
반찬은 무조건.. 20~30분 안짝으로 완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집반찬 하시는 주부님의 마음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회사 퇴근시간도 늦은 편이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이거든요. 호다다닥 만들어볼게요.
1. 재료준비
- 식용유 1바퀴(3T)
- 대파 1대
- 양배추 / 양배추가 없어서 저는 양파로 대신하였습니다. 양파 1통
- 사각어묵 1 봉지(1+1에서 하나는 어묵탕 만들어먹고 하나는 어묵볶음으로 사용했어요)
- 다진 마늘 2/3T
- 진간장 3T
- 물엿 1T
- 참기름 1T / 들기름으로 대신하였습니다.
- 후춧가루 톡톡
- 통깨
2. 조리순서
- 올리브유를 넣고 프라이팬을 달궈줍니다.
- 간 마늘과 양파를 넣어 볶아줍니다. (이때 양파를 너무 많이 볶으면 카라멜라이징이 되기 때문에 아삭거리는 정도만 볶아주셔야 해요. 양파표면에 기름이 살짝 흡수되는 정도)
- 한입씩 먹기 좋게 사각으로 잘라준 어묵도 넣고 기름이 흡수될 수 있도록 볶아줍니다.
- 겉면이 촉촉해 보인다 싶으면 물을 50ml 넣고 간장을 넣어줍니다. 중불로 졸여주듯 지글지글 간장소스가 흡수되어 표면이 거뭇거뭇해질 때까지 볶다가 물엿을 넣어주고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 한번 잘 섞어주듯 가볍게 볶아줍니다.
- 마지막으로 프라이팬에 불을 끄고 참기름/들기름 살짝 두르고 후추 톡톡 넣어서 남은 잔열에 재료들이 잘 섞어줍니다.
- 마지막으로 통깨까지 솔솔 뿌려줍니다.
3. 뚜기의 팁
백종원 선생님의 방식은 양배추도 넣고 하셨는데, 항상 집에 재료가 풍족하진 않기 때문에 냉장고 파먹기로 냉장고 속 재료들을 확인해 보니 양배추를 대신할 만한 아이가 양파밖에 없더라고요. 양파도 아삭거리게 볶으면 달달하고 풍미가 좋아지더라고요. 또한 저는 참기름도 좋았지만, 진한향의 참기름보다는 담백한 들기름으로 은은하고 고소하게 먹고 싶었나 봐요.
들기름으로 향을 냈더니 담백하니 좋더라고요.
저는 물엿 1T에서 맛을 보고 1/4 정도를 더 넣었습니다. 짭조름하지만 달달하게 밑반찬 하면 좋을 거 같아서요.
맛을 보시고 양념양을 조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기 좋으려면 당근 같은 것도 얇게 반달로 썰어주었다면 보기도 좋았을 거 같네요.
오늘도 프라이팬에 열 가 열한 지 20분도 안돼서 반찬 하나 뚝딱 만들어냈어요. 집반찬은 후딱후딱 이 포인트입니다!
군침 도는 비주얼이죠? 저희 남편 요 아이로 밥 한 그릇 뚝딱했답니다. 여러분도 초간단한 집반찬 레시피로 맛있는 식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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