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여의도 맛집 청수우동메밀냉면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먹는 것에 진심인 뚜기입니다. 영등포, 여의도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시나요? 여의도 맛집은 많지만 한여름엔 자연스럽게 번뜩이면 떠올리는 곳 바로 청수우동메밀냉면집이 생각납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다보니 메밀국수가 생각나더라고요. 육수얼음 동동 간장베이스에 메밀국수 담가 먹으면 호록 호록 잘도 넘어가는 이 메뉴 오늘 소개해보려고 해요.

 

청수우동메밀냉면

1. 청수우동메밀냉면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12
•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1:00 ~ 오후 20:40  라스트오더 20:25
• 연락처 : 02-784-1559
• 제로페이결제 가능매장
• 주차장협소

2. 메뉴

• 오뎅백반 : 10,000원
• 돌냄비우동 : 10,000원
• 청수우동 : 8,000원
• 유부초밥 : 5,500원
• 메밀국수 : 10,000원
• 돌솥비빔밥 : 10,000원
• 우동정식 : 10,500원
• 메밀온면 : 10,000원
• 김밥 : 4,500원
• 고기만두 : 5,500원

여름에는 더 자주 생각나지만 요즘 같은 스산한 날에도 생각나게 하는 청수우동메밀냉면집, 바로 돌냄비우동과 메밀온면이 있는데요. 뜨끈한 돌냄비우동를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름엔 단연 메밀국수이지요. 저희는 날이 추워도 메밀로 갑니다. 

 

메밀국수 정식으로 시키면 유부초밥이 함께나옵니다. 단품으로 시키면 국수만 나오니 이점 참고하세요.

유부초밥의 맛은 평범합니다. 더 달달하거나 짭조름하지 않고 어울려먹기에 심심하니 좋더라고요.

 

여기 메밀국수가 특히나 더 맛있는 이유는 바로 무를 내가 원하는 만큼 조절해서 먹을 수 있는데요. 뚜기의 원픽은 바로 간무를 왕창 넣고, 파를 많이 넣고 고추냉이를 중간중간 조금씩 풀어서 점점 진하게 간을 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메밀국수를 담가서 먹다 보면 육수가 밍밍해질 수 있는데요. 중간에 먹다가 무를 더 넣고 고추냉이를 조금 더 넣어주면 마지막까지 진한 간장육수 베이스로 즐길 수 있답니다.

 

이곳의 메인은 바로 요 가츠오를 끓여낸 육수가 단연 원픽입니다. 추워도 메밀국수를 먹는 이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