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맛집 덮밥장사장에서 점심뚝딱

안녕하세요. 먹는 것에 진심인 뚜기입니다. 오늘 점심은 어떤 메뉴를 먹어야 하나~ 고민하시는 직장인들을 위한 밥집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뚜기도 직장인으로 항상 출근하면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고민 많이 하는데, 반찬 이런 거 고민 없이 간결하고 깔끔하게 든든한 한 끼를 먹고 싶을 때가 허다합니다. 새로 발견한 밥집이었는데 너무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한 그릇 뚝딱할 수 있는 "덮밥장사장"을 소개해볼게요.

 

덮밥장사장 검색해 봤더니 프랜차이저이더라고요. 저는 처음 봤는데, 홈페이지 들어가 봈더니 엄청 많은 점포를 갖고 있더라고요. 그만큼 맛은 인증되었겠죠?

 

영등포구청 뒤편 쪽에 위치하였습니다. 자세한 정보와 메뉴들 소개해드릴게요.

1. 덮밥장사장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31길 13 환타지아빌딩 1층
• 영업시간 : 월-토 오전 11:00~21:00 / 15:30~17:00 브레이크타임 // 일요일 정기휴무(매주 일요일)
• 연락처 : 0507-1317-8853
• 포장. 배달. 무선 인터넷
• 주차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도보를 추천드립니다.
• 특징 일본식 덮밥을 판매하는 덮밥 전문점입니다.
• 참고사항 : 매장에서 드시는 분들은 양이 부족할 시에 미소장국, 반찬, 밥양을 무료로 리필해드리고 있으니 필요하시면 해당 직원에게 이야기해 주시면 됩니다.

2. 메뉴

• 장사장 부타동 : 8,900원
• 소시지 카레 : 10,900원
• 매콤 야끼도리동 : 8,900원
• 장사장 야끼규동 : 9,400원
• 매콤 돈토로동 : 11.400원
• 1인 미식세트 : 13,400원
• 장사장 야끼도리동 : 8,900원
• 매콤 부타동 : 8,900원
• 카키아게 카레 : 10,400원
• 에비프라이 카레 : 10,900원
• 1파운드 야끼도리동 : 12,900원
• 1파운드 매콤 야끼도리동 : 12,900원
• 돈토로동 : 11,400원
• 소유에비동 : 10,900원
• 사와 라동 : 11,900원
• 메뉴 항목과 가격은 각 매장의 사정에 따라 기재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3. 뚜기의 한상과 느낀 점

정갈한 한상으로 깔끔하게 먹기에 좋았습니다. 장사장 야끼규동을 선택했습니다. 이 메뉴가 시그니쳐라고 해서 처음 가보는 집들은 맛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항상 기본 시그니쳐로 선택해서 먹는 뚜기입니다. 밥을 받자마자 불향이 코끝을 자극하더군요. 야들야들한 얇은 우삼겹이 고급진 특제 간장소스에 양념이 되어 불향을 입혔더라고요. 짭조름하기에 밥과 함께 먹기 딱이더라고요. 별도의 반찬이 없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맛있게 먹는 팁이 있더라고요.

• 고기만 먼저 : 맛있게 구워진 고기만 한 점 집어서 고기의 본연의 맛을 느낀다.
• 노른자를 찍어서 : 고기에 노른자를 찍어서 한번 더 고기 맛을 느낀다.
• 비비지 말기 : 고기와 다른 재료들은 비비지 말고 따로 수저에 올려서 먹는다. (재료들을 다 비비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라고 표기 되어 있더라고요. 알려주는 방법대로 먹었습니다. 생꽈리고추가 이렇게 맛난 것인지 여기서 처음 알게 됐어요.

꽈리고추무침이나 멸치랑 볶아서만 먹어서 짭조름하게만 먹어봤었는데, 상큼하니 가끔 맛있게 매운맛이 고기맛을 더 살려주더라고요. 부추와 함께 고기를 한두 점씩 밥이랑 먹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기 때문에 복잡함이 없고 점심 전 사람이 몰리기 전에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1시 20분쯤 갔는데 벌써 사람들이 점심식사하러 방문을 하다 보니 순식간에 만석이 되었습니다. 미소된장국도 맛있었고 반찬으로 나온 양배추절임도 상큼하니 좋았어요. 깍두기가 있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김치를 찾는 제 자신을 볼 때면 나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이다 싶습니다. 

 

밥심으로 버티는 한국인!

오늘도 든든한 점심식사 하시고 건강하게 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