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돈내산 직접 찾아가 본 곳만 솔직한 리뷰하는 먹는 것에 진심인 뚜기입니다. 평일 월차를 내고 영종도로 드라이브 갔는데요. 맛난 밥을 먹었다면, 식후땡이 필요하겠죠? 커피중독자이기도 한 뚜기는 핫하다는 카페들을 검색해 보았어요. 이번엔 커피 맛집이라기보단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사진스폿인 카페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사진상으로 너무 멋지기도 하였고 남들도 찾아간다는 곳이라기에 궁금증 유발로 찾아가 보았답니다. 솔직한 후기 남겨볼게요.
1. 메이드림(카페, 디저트)
- 위치 : 인천 중구 용유서로 479번 길 42 메이드림
- 영업시간 : 오전 10:00~오후 21:30 / 라스트 오더 20:00 / 다이닝 라스트오더는 19:00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 연락처 : 0507-1351-1904
- 지역화폐(카드) 사용지점
-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구분
- 카페 외에도 숲의 별당, 헤리지티관은 전시공간으로 영수증 지참 시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합니다.
2. 메뉴
커피, 베이커리 등의 가격은 생략하겠습니다.
커피금액은 아메리카노 6,500원~드림 아이스크림 라테 9,500원까지 가격대가 있습니다.
차종류도 9,000원~ 10,000원대까지로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런치&다이닝 메뉴
- 전복구이와 게우소스 리소토 : 27,000원
- 그릴로 구운 배추와, 채끝스테이크 : 45,000원
- 고르곤졸라 피자(w아카시아 꿀) : 23,000원
- 프로슈토 카프레제 피자 : 26,000원
- 비프 토마토소스의 라자냐 : 23,000원
- 베이컨 크림 까르보나라 : 21,000원
- 새우, 주꾸미를 곁들인 먹물 오일파스타 : 24,000원
메뉴 항목과 가격은 매장의 사정에 따라 기재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카페는 자리값이라는 것이 있다 보니 이 정도는 그럴 수 있구나 싶습니다.
한 테이블당 회전이 잘 안 되는 편이더라고요. 그런 점에서는 어느 정도 이해되는 정도의 가격대였습니다.
3. 뚜기의 선택
밥을 너무 많이 먹고 온 터라 크로와상에 부드러운 생크림이 들어가고 위에 망고가 듬뿍 올라가 있는 빵을 선택했습니다.
많이 달면 어쩌나 했는데 생 망고에 단짝 지근한 쨈과 같은 소스가 올라가 있지 않아 재료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깔끔한 맛이었어요. 배부르지 않았다면 하나 더... 먹었을 거 같네요.
뚜기의 음료선택은 어딜 가나 처음 가보거나 리뷰를 보고 시그니처 음료가 별도로 있지 않는 이상 처음 가본 곳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선택합니다. 이유는 커피를 좋아하고 본연의 커피맛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서 인데요. 커피 맛은 살짝 많이 아쉬웠습니다. 커피본연의 향이 약했어요. 대형카페라서 일회용 종이컵에 주시긴 하였지만 그 부분을 가만하고 맛보았을 때에도 커피 향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지하 1층을 내려가면 메인 트리나무 포토스폿이 있더라고요. 평일에 사람이 없었을 때 와서 그런가 여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피아노 곡이 흘러나옵니다. 공연하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매주 화요일, 목요일 19:00시에는 메이드림 재즈공연도 상설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연인들, 가족들끼리 인상 깊은 사진들을 남기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방문추천드립니다. 사진이 너무 이쁘게 잘 나오더라고요.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장소가 협소해서 그런지 제2주 차 장도 안내가 되어 있더라고요. 사람 없을 때 좋은 이미지로 온전히 카페를 즐길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추천을 한다면 주말보다는 평일에 한적함을 즐기시길 바라고 베이커리는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빵 먹을 배는 남겨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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